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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와 다비치가 미국 첫 공연을 펼친다.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들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라함홀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티아라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 소속 가수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동반 콘서트를 연다"며 "향후 해외 활동을 위한 첫 포문을 여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이번 합동 공연은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정식 패밀리 콘서트는 아니다. 미국 현지 측의 요청으로 공연에 나서는 세 팀은 8000여 석의 공연장에서 팬들에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 관계자는 "같은 회사 식구들끼리 뭉쳐 해외에서 첫 공연을 여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K-팝 열풍이 뜨거운 만큼 현지 팬들에 좋은 노래와 무대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티아라를 제외한 두 팀은 국내에서의 큰 인기에도 불구, 구체적인 해외 활동을 아직 시작하지는 않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향후 해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