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한형 기자] 월드비전 후원감사의 밤 패밀리데이가 11월 15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됐다.
2011 패밀리데이는 '사랑만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 지난 7년간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으로 활약하고 얼마 전 아시아 최초 UN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한비야의 나눔 강연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월드비전 후원국가 약 25개국의 직원 약 150 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 배우 한혜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최연소 출전자 김정인, 가수 양파, 스윗소로우 초청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올해 패밀리데이는 하반기에 진행된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인 '사랑만이 희망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준 많은 후원자 분들에 대한 감사인사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전한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희망이 되었는지 함께 느끼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8년부터 매년마다 후원자들을 초청하는 '후원감사의 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goodl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