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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양파가 후배 가수 중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양파는 최근 인터뷰에서 빅뱅의 '거짓말'을 듣고 너무 잘 만들어 깜짝 놀랐는데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했단 소리에 2번 놀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예의가 바르던 지드래곤이 자신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 한 프로그램에선 '양파 선생남'이라고 극존칭을 써 난감했다고 밝혔다.

양파는 이 외에도 솔로여가수끼리의 동질감인지 가수 아이유와 지나 등도 예쁘다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를 함께한 아이유는 선배들이 챙겨주려고 하고 요즘 대세인 이유가 있다며 노래도 잘하고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지나와는 이번 지나의 히트곡 '블랙 앤 화이트'의 작사를 맡으며 깨알같은 인연을 맺었다. 양파는 지나에 대해 "나와 성격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다. 착하고 순수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함께 듀엣곡을 부른 비스트 윤두준 역시 주위에서 '남친돌'이라 부르던데 그 이유를 알겠다며 작업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4월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