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와 씨야, 가수 양파 등 '섬머 빅4' 콘서트 출연진이 불우이웃 돕기 자선 경매를 연다.
이들은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포장마차에서 자신들의 소장품을 내놓은 자선 경매에 참가한다.
낙찰금 전액은 CJ의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을 통해 청소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경매에는 이들과 FTIsland (에프티아일랜드), 드렁큰 타이거, t윤미래,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등 '빅4' 콘서트의 전 출연진이 함께 한다.
이들은 의류를 포함한 패션 용품 및 자필 싸인 CD 등을 당일 경매에 붙인다.
특히 지난 2004년 발매 후 절판된 뒤 멤버들이 소장하고 있던 SG워너비의 1집도 경매에 붙여진다. 이 앨범은 지난 5월27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최고 10만원선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감정 결과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