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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yangpaholic 2007.06.01. 08:56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제 취향 약간 독특하죠.”

가수 양파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양파는 지난달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팔이 긴 남자"라고 말했다.

양파는 "한국 남자 연예인 중 성시경이 팔이 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쉽게도 내 이상형은 아니다"며 "팔도 길고 힘줄도 보이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양파는 이날 방송에서 뛰어난 성대모사를 펼쳐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파는 개그우먼 박희진의 '안성댁' 성대모사를 선보여 최화정으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양파는 최근 6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해 정규 5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양파의 5집은 1일 현재까지 음반판매집계사이트 한터차트 주간판매 1위를 기록중이며,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 멜론 벅스 Mnet의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