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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yangpaholic 2007.05.19. 14:44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린이 가요계에 복귀한 양파와 특별한 인연임을 밝혔다.

린은 최근 KBS 2TV '뮤직뱅크' 녹화장에서 대기실에 있던 양파를 찾아가 자신을 열혈 팬이라고 소개하며 인사했다.

린은 "애송이의 사랑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양파(언니)의 음반을 구입해 듣고 또 들었다.언니 는 나의 우상이다"며 "난 가수지망생 시절 양파 언니의 노래 '아디오'로 항상 오디션을 봤고 끝내 그 노래로 가수의 길을 열었다"고 고마음을 표했다.

이어 "사실 난 양파 언니의 광 팬이다. 언니가 활동을 중단 했을 당시 너무나 보고싶어 스토커(?)처럼 언니의 미니홈피를 수시로 드나들며 흔적을 찾은 적이 있다(웃음)"며 "이렇게 가까이서 언니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파는 "나도 린의 노래를 자주 즐겨 듣는다"며 "가창력이 뛰어난 실력 있는 후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린은 최근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이별살이'로 인기리에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