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양파가 18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파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과 최근 발표한 5집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 팝가수 비욘세의 ‘리슨’을 열창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양파는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방송 후 ‘윤도현의 러브레터’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 관련 사이트에는 “소름 끼치는 가창력” “한국 최고의 디바가 돌아왔다”는 등 네티즌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한편 17일 발매된 양파의 5집 ‘The Windows Of My Soul’의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는 발매 하루 만에 각종 온오프라인 인기 음악 차트에서 수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양파의 가창력은 여전했다."
가수 양파가 6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지상파 방송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했다.
양파는 18일 방송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힘 있는 무대로 사람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양파는 이날 무대에서 1997년 첫 데뷔 곡이었던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양파는 이 무대를 통해 힘있고 풍부한 성량을 뽐내며 예전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양파는 5집 타이틀 곡 '사랑…그게 뭔데'를 첫 공개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양파는 이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비욘세의 노래 '리슨'을 불러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양파의 무대가 끝나기가 무섭게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소름 끼치는 전율과 감동이다. 소름끼치는 가창력 여전하다"며 "한국 최고의 디바가 돌아왔다. 온몸으로 노래 하는 무대의 포스 대단하다"는 의견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한 남자 방청객은 양파와의 즉석 인터뷰에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양파의 팬이었다"며 "양파가 돌아와 너무 기쁘다"고 환영 인사를 해 양파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양파의 5집 앨범 '더 윈도우 오브 마이 소울(The Windows Of My Soul)'은 19일 오전 현재까지 온 오프프라인 음반순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