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가수 양파가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양파가 오는 11월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 숨'이 지난 8일 정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관람 평점 10점 만점에 만점을 기록한 '양파 2019 겨울, 있다' 이후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나는 양파는 '겨울 숨'으로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9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고품격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양파는 "악기가 되어 아름답게 울리는 것이 나무가 영원히 숨 쉬는 방법이듯, 저 역시 팬들을 마주하고 노래하는 일이 숨 쉴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이번 공연 '겨울 숨'을 준비했다. 음악에 안겨 쉴 수 있게 마음을 토닥여줄 공연이기를 바란다"라는 개최 소감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욱 힘내서 준비하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