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도경완이 가수 양파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도경완은 아들, 딸과 자신의 직장인 KBS를 견학 도중 라디오를 진행중인 양파를 보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아빠가 저번에 말했지?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이모야”라고 양파를 소개했다. 이후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등 ‘찐팬’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이후 양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방송, 지인들이 캡쳐컷을 보내줘서야 알았네요. 이 가족 넘나 매력철철!!! 아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따듯하고 유머 넘치는 엄빠 닮아서 연우군 하영이 아주 귀여워 죽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도경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포털사이트 1위를 장악한 양파 이름이 담겨 있다.
양파는 ‘다가진 뇨자 윤정씨 부러움' '도아나운서님덕에 양파의 음악정원 계탐’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양파는 올해 나이 42세로 자난 1996년 1지 앨범으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현재 KBS 낮 12시부터 2시까지 라디오 '양파의 음악정원'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