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양파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가수 양파는 12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휘성, 케이윌, 임정희 등과 함께 출연한다.

녹화 당시 양파는 신곡 준비를 위해 “TV를 끊고서 일만 했다”면서도 “'비스' 때문에 케이블을 연결했다”고 광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다시보기’로 끝없이 봤다”고 말해 MC들을 감동케 했다. 또 “MC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더라”며 특히 MC나래를 향해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고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1996년 데뷔와 동시에 ‘애송이의 사랑’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양파는 “그 시절 영상 때문에 노래방을 못 간다”며 다소 엉뚱한 고충을 토로했다. 바로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뮤직비디오 때문.

양파는 “저예산으로 제작됐는데 열정은 넘쳤으나 영상미가 떨어진다”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국에 있는 노래방 사장님들에게 “저도 많이 성숙해졌고 좀 더 예뻐지기도 했으니 영상 좀 바꿔주세요” 라며 애교스러운 영상 편지를 띄웠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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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