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3일 저녁 7시30분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팝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비롯해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등 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화려함과 경쾌함이 잘 묘사되어 있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댄스 바카날레(Dance Bachanale)를 시작으로 폴 모리아 악단의 모음곡과 존 윌리엄스(J. Williams)의 영화 ‘스타워즈’ OST 중 메인테마(Main Theme), 임페리얼 마치(Imperial March) 등을 연주한다.
이어 ‘나는 가수다’ 무대 등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가수 양파가 협연자로 나와 , <아름다운 강산>, <애송이의 사랑> 등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시립교향악단의 ‘7080 메들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