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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yangpaholic 2016.12.14. 09:50

가수 양파가 데뷔 19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한다.

양파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한다.

양파는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양파는 16살 오디션 당시 '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르며, 데뷔 이후 줄곧 '제2의 휘트니 휴스턴'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뮤지컬 출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파는 "꿈꿨던 가수를 재현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파는 '보디가드' 출연 결정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