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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yangpaholic 2016.02.14. 18:20

[OSEN=박현민 기자] 가수 양파가 9년만의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탱고 버전의 'A'D DIO'로 알렸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양파 콘서트 at 언더스테이지'에서 3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날 양파는 등장과 함께 'A'D DIO'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곧바로 '친절하네요'로 무대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가창을 보여주던 양파는 '친절하네요'의 무대에서는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적절한 안무까지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때 그 사람'으로 또 한 번의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양파의 콘서트 '아이엠 이은진'은 데뷔 이후 첫 소극장 공연이자, 동시에 약 9년만에 갖는 단독 공연.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라는 부제로 진행,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나가수3'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선보인다. / gato@osen.co.kr

[사진] V앱 캡처.

양파 "모범생 아니었다. 선생님 분필 맞기도…"

[OSEN=박현민 기자] 가수 양파가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양파 콘서트 at 언더스테이지'에서 오프닝 3곡 이후 "반갑다"는 인사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양파는 "이 시간에 가수 양파 뒤에서 살고 있었던 이은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공연을 준비했다. 오늘은 특별히 이은진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창 시절에 굉장히 모범생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수업시간에 책을 병품 삼아서 휘트니 휴스턴의 가사를 적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 그러다가 선생님의 분필을 맞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파의 콘서트 '아이엠 이은진'은 데뷔 이후 첫 소극장 공연이자, 동시에 약 9년만에 갖는 단독 공연.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라는 부제로 진행,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나가수3'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선보인다. / gato@osen.co.kr

양파 "과거 내 인기, 마이클 잭슨 방불케 했다"

[OSEN=박현민 기자] 가수 양파가 과거 자신의 데뷔 시절의 인기를 떠올렸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양파 콘서트 at 언더스테이지'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데뷔 당시의 이야기 등 그간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양파는 "과거 인기가 마이클 잭슨을 방불케 했다. 사람들이 3단 벽을 이루고 그랬다. 한 번은 백화점 사인회를 갔는데, (내가) 물탱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와서…경찰이 출동했다. 안 믿기느냐?"고 웃었다.
이어 "진짜 그랬다. 그랬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방황했고, 지쳐있었다. 방황하기도 했다. 사춘기를 그때 겪었던 것 같다"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 시절을 이야기했다.

한편, 양파의 콘서트 '아이엠 이은진'은 데뷔 이후 첫 소극장 공연이자, 동시에 약 9년만에 갖는 단독 공연.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라는 부제로 진행,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나가수3'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선보였다. / gato@osen.co.kr

양파 "보스톤에서의 사랑과 이별…노래에 도움 됐다"

[OSEN=박현민 기자] 가수 양파가 미국 보스톤 유학시절에서의 사랑과 이별을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양파 콘서트 at 언더스테이지'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데뷔 당시의 이야기 등 그간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양파는 데뷔 시절 큰 관심에 지쳐했었고, 그로 인해 미국으로 떠나게 될 사실 등을 전하며 "그렇게 떠났던 보스턴의 공기는너무 자유스러웠다. 가수 양파에서 이은진으로 돌아간 시기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처음으로 사랑이 찾아오기도 했다. 누구나 그때쯤 사랑을 하지 않느냐. 어릴적 일찍 데뷔해서 사랑 노래나 이별을 노래해도, 경험한 적이 없어서 성이차지 않았다"며 "보스턴의 생활이 그것들로 많이 채워졌다. 조금은 노래할 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곡 '애이불비'에 대해서는 "이별을 해보지 못했을 때 불렀던 곡이다. 그런데 공연을 하면서, 이곡을 부르는 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공감이 가던 가사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양파의 콘서트 '아이엠 이은진'은 데뷔 이후 첫 소극장 공연이자, 동시에 약 9년만에 갖는 단독 공연.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라는 부제로 진행,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나가수3'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선보였다. / gato@osen.co.kr

양파 "'나가수'는 2번째 기적…새로운 꿈 생겼다"

[OSEN=박현민 기자] 가수 양파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2번째 기적'으로 꼽았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방송된 '양파 콘서트 at 언더스테이지'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데뷔 당시의 이야기 등 그동안 쉬이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양파는 데뷔 당시 받았던 큰 사랑을 '첫 번째 기적'이라고, '나는 가수다'의 출연을 '두 번째 기적'이라 밝혔다.
양파는 "어디선가 전화를 받았다. '나는 가수다'에 오라는 연락이었다. 그게 내 '두 번째 기적'이 아니었나 싶다. 난 꿈을 너무 일찍 이룬 바람에,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꿈이 없어져 버려서 가끔은 허탈했고, '다시 꿈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라는 무대를 통해서 정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음반 녹음을 해서 늘 그것으로 소통했는데, 무대에서 함께 교감하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그때 깨달았다.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양파의 콘서트 '아이엠 이은진'은 데뷔 이후 첫 소극장 공연이자, 동시에 약 9년만에 갖는 단독 공연.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라는 부제로 진행,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나가수3'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선보였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