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마련한 9년 만의 초대 '아이 엠 이은진(I am Lee Eunjin)'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양파는 12일부터 14일)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 중이다.
그 중 공연 마지막 일인 14일의 공연(러닝타임 약 70분 간) 실황 중 일부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V앱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제인 '토킹 어바웃 마이 셀프(Talking about myself)'로 알 수 있듯, 그간 만나보기 어려웠던 양파의 내면 이야기들과 함께 직접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특히, 양파의 첫 소극장 공연이면서 동시에 약 9년 만에 갖는 단독 공연이기에 더욱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애송이의 사랑', 'A'D DIO' 등의 히트 넘버들부터 '나가수 시즌 3'에서의 감동을 재현할 '민물장어의 꿈', '아름다운 강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과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