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양파가 '나가수3'는 하늘이 주신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파는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를 꾸몄다.
양파는 '나는 가수다3'를 회상하며 "경연 시작 1주일 전 제안이 들어왔다. 당시 방에서 작업하는 상황이었다. 노래 연습도 안되어 있었고, 살도 쪄 있었다. 하지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제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달려왔다. 그러나 미션 스트레스가 심해 눈 가리고 달리는 경주마의 기분이었다. 후회나 망설임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종영한 MBC '나는 가수다3'에서 양파는 영예의 가왕에 등극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양파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