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양파가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는 이달 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의 출연을 확정, 첫 녹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는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특히 1집 앨범 판매량은 약 82만 장을 판매 했다. 이듬해 발표한 2집도 3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3집도 43만장을 판매, 3장의 앨범으로 무려 3장으로 157만장을 파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양파는 90년대 흔치 않았던 연예계 대표 수재. 중학생 때는 전국 석차 100등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고 가수 데뷔 후에도 성실하게 공부해 모의고사 고득점자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
현재 '나는 가수다3'에는 양파 뿐 아니라 가수 린과 씨스타 효린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오는 21일 첫 녹화를 진행하며 추후 녹화는 28일이다. 가수 박정현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