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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4
yangpaholic 2011.10.11. 10:17

[쿠키 연예]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OST에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뿌리깊은 나무’는 OST의 아름답고 애절한 선율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범수를 필두로, 발라드의 여왕 양파 그리고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검증받은 선우를 비롯 드라마 ‘봄날’의 테마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아이 등이 참여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와 ‘히트’의 박상연 작가가 ‘선덕여왕’에 이어 다시한번 공동 집필에 나서 드라마 방영 전부터 눈길을 모았던 ‘뿌리깊은 나무’가 이번에는 명품 OST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뿌리깊은 나무’는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상연 작가가 ‘선덕여왕’에 이어 다시 한 번 공동 집필에 나선 작품으로, ‘바람의 화원’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한석규와 장혁, 신세경을 비롯해 윤제문과 백윤식, 송중기 등 출연이 확정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의 제4대 임금인 세종의 시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집현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사극으로, 2006년 발간돼 70만부가 판매된 이정명의 동명소설 ‘뿌리 깊은 나무’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