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10월 결혼하는 커플에 축가 선물을 한다.
최근 'Marry Me'라는 곡으로 새롭게 활동을 재개한 양파는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음악사이트 멜론과 LGT에 각자의 프로포즈에 대한 사연을 남긴 예비 신혼부부 중 1쌍을 추첨해 양파가 직접 결혼식장을 방문해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
양파의 자작곡인 'Marry Me'는 음악계에 부는 복고바람에 발맞춰 20~40대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빅밴드 재즈를 재치있게 재구성한 트랙으로 힘찬 브라스와 그에 걸 맞은 탁월한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양파와 또래 여성의 마음을 직설적이고 사랑스럽게 대변하고 있는 가사도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이 묻어난다.
양파는 'Marry Me'를 직접 작사, 작곡 하면서 '결혼하고 싶었다'는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선을 보인 'Marry Me'가 방송된 후 동영상이 퍼지면서 양파의 색다른 발견이라는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