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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양파의 허리가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른바 '양파의 개미허리'란 이름의 이 사진은 20일 오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공개돼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양파가 이런 허리를 가지고 있다니 놀랍다", "다마내기가 22인치면 뭐해… 어차피 채소인데", "어떻게 저 허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이 나오나", "엉덩이는 펑퍼짐한데 허리는 얇네", "개미허리의 비법이 무엇이냐"등의 재미난 글을 올렸다.

이에 양파의 소속사측은 조선닷컴과의 만남에서 "양파는 방송 하루전날 절대 밥을 먹지 않는다. 몇일 동안 방송이 있는 날에는 물과 야채로 겨우 허기를 채운다"며 "하지만 방송이 끝나면 밥을 한꺼번에 먹는 편이다. 하루는 양파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며 족발을 열심히 먹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최근 후속곡 '그대를 알고'를 통해 온라인음악사이트 및 가요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섰다. < press01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