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어떤 노래로 후속 활동 할까요?"
가수 양파가 후속 곡 활동에 앞서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파는 4일부터 온라인음악사이트 '벅스'와 '소리바다'를 통해 2주동안 음악 팬들의 투표로 후속곡을 정한다.
이번 후속곡 후보로는 5집 타이틀곡 가운데 '그대를 알고' , '메리미(Marry me)', '울지 않는 법', '나 때문에',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등이 있다.
양파 의 소속사측은 "'메리미(marry me)'의 경우는 후속 곡 물망에 오르지 않았는데, 양파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몇 번 라이브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6년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양파는 2007년 여가수들의 강풍 속에서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로 온라인음악사이트에서 7주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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