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6년 만에 베일을 벗고 오는 5월17일 5집 음반을 발매한다.
양파의 소속사 측은 25일 "양파의 5집 음반이 5월17일 발매된다"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지난 1997년 1집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 당시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양파는 2001년 4집을 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초 3월에 발매 예정이였던 양파 5집은 양파와 모든 스태프 관계자들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위해 녹음 과정부터 신중을 기했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양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양파의 소속사측은 '현재 앨범 녹음은 끝났으며, 타이틀 곡까지 정해진 상태"라며 "앨범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