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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양파가 이전과는 살짝 달라진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13일, 양파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파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어 그는 "봄쇼핑, 작업자에겐 츄리닝(트레이닝) 말고 뭐가 필요하겠어"라며 털털한 멘트를 남겼다.

마스크로 얼굴이 다 가려질 만큼 얼굴 살도 많이 빠진 듯한 모습. 앞서 가장 최근 게시물에 올린 사진에 양파는 "기억나니? 마지막 정규 때 폰에 저장된 가장 옛 사진"이라며 "#스물아홉 #만춘 #정규를향한몸부림2022 #브금_탕웨이_만추"란 사진을 올리며 여신미를 드러내 더욱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편, 앙파는 1997년 1집 앨범 '애송이의 사랑' 으로 데뷔,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받았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영역을 펼쳤는데, 양파는 지난 2018년 10월 ‘양파의 음악정원’ DJ로 발탁됐으나 2020년 9월,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기 위해 라디오 DJ 자리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파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발표한 건 지난 2017년 12월 선보인 싱글 ‘끌림’이 마지막이라, 양파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