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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OST 여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맨투맨’ 11회 방송에 앞서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양파가 부른 ‘맨투맨’ OST part. 6 '오로라(Aurora)'가 공개된다.

각종 드라마 영화 OST로 주목받고 있는 감성 작곡듀오 러브시티가 프로듀싱한 ‘오로라’는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잠 못 드는 새벽을 노래한 슬픈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도입부로 새벽의 쓸쓸함으로 알리다가 울컥 차오르는 어두운 감정의 무게를 격정적인 진행과 사운드로 후반부를 풀어냈으며, 양파의 애절한 명품 보컬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고조시킨다.

이 곡은 특히 극 중 김설우(박해진)와 차도하(김민정)가 서로를 그리워하고 애틋해하는 장면에서 주로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26일 오후 11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콘텐츠허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