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파가 최근 공개한 셀카(왼쪽)와 지난 3월 공개한 SXSW 페스티벌서 찍은 영상 캡처 <사진=양파 인스타그램>
[뉴스핌=최원진 기자] '복면가왕 원더우먼'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양파가 해외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양파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SXSW #andersonpaak #막강한국유전자 #나도내년엔저무대"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3월 11일 부터 20일 까지 미국 택사스 어스틴에서 열린 SXSW 페스티벌의 현장이 담겨졌다. 무대에는 미국의 래퍼, 가수, 프로듀서인 앤더슨 팩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앤더슨 팩의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흑인이다.
'복면가왕 원더우먼' 양파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해외진출 예고인가?" "내년에 꼭 미국 가야지" "미국 비자 올해로 만료되는데" 등의 기대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파는 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비한 원더우먼'으로 출연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복면가왕 원더우먼' 양파는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음악대장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