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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나는 가수다3' 김경호가 양파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을 향한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나윤권, 김경호 등 7팀의 가수들은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하동균의 지목을 받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양파는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해 불렀다.

무대를 본 김경호는 "양파는 노래가 엄청 늘었다"라면서 "17년 전에 만났던 양파가 아니고 지금의 나이에서 보이는 원숙함이 보였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집중하게 만들어줬다.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늘 무대 중 1위를 양파에게 주고 싶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