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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밴드 몽니가 '나는 가수다3'에 떴다.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20일 방송은 박정현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과 새 출연팀 휘성 몽니가 펼치는 2라운드 1차 경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나가수3'에서 양파는 몽니의 출연 소식에 "이승환 오빠가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한 밴드"라고 말했다. 하동균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밴드"라며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좋다"고 몽니의 출연을 반겼다.

몽니는 2005년 '소나기'로 데뷔한 10년 차 내공의 실력파 모던록 밴드다.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이왕 나온 것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밴드명 몽니 뜻은 공연히 트집을 잡아 얄밉게 부리는 심술을 가리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