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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한 관계자는 6월 26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양파는 이달 초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파는 3년여 동안 몸담았던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그의 정확한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4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은 양파는 그동안 ‘혼’, ‘뿌리깊은 나무’ 등 각종 드라마 OST는 물론, 지난 2011년에는 미니앨범 ‘Elegy Nouveau’를 발표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새 앨범 ‘Together’에서 다비치 이해리와의 듀엣곡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7년 데뷔한 양파는 그동안 ‘사랑’, ‘알고 싶어요’, ‘ADDIO’, ‘다 알아요’, ‘아파 아이야’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