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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가수 양파가 2년 만에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양파는 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언제나 그랬듯 부족한 점이 많이 느껴진다"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떨리기 보다는 아직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의외로 담담하다. 아무래도 생활패턴이 바쁘게 흘러가다 보니 그런 것 같다"며 "또 많은 가수분들이 CD를 들고 찾아와 인사를 하더라. 그래도 잊지 않고 선배 대접을 해주니 고맙고 기분이 좋다"고 웃어보였다.

양파는 마지막으로 "올 한해는 정말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길게 활동을 해야되기 때문에 초반 에너지 안배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선 가수이기 때문에 음악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양파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아파 아이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